【 이 수영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가 3월 2일(금) 오전 10시 교내 강당에서 2018학년도 입학식을 열었다. 혜성학교는 북부권 지적장애학생을 위해 지난해인 2017년 3월 2일 개교한 공립특수학교다.
이날 입학식에는 교직원을 비롯하여 학부모와 친척이 참석해 첫 발걸음을 내딛는 신입생들에게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냈다. 올해 입학한 학생은 총 23명(유치원 1명, 초등과정 1명, 중등과정 8명, 고등과정 3명, 전공과정 10명)이다. 신입생 대표로 전공과 박수빈 학생이 선서를 하였으며 입학을 축하하는 교장선생님의 환영사가 뒤를 이었다. 마지막 순서로 학생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시청하며 ‘마음으로 그리는 세상’을 함께 부르는 시간을 가지면서 입학식을 마무리했다.
한편, 김정식 교장은 “새 생명이 움트는 희망찬 봄을 맞이하여 꿈과 희망을 안고 출발하는 신입생들의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