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에서는 과학전람회의 활성화가 학교현장의 창의적 과학 탐구활동과 연구분위기 정착에 큰 기여를 하는 것으로 분석하고, 2013년에도 현장 중심의 다양한 연구 활동의 결과를 응집한 훌륭한 작품이 대거 출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25회 대전광역시과학전람회 심사는 1차, 2차, 3차로 나누어 실시하게 되며, 8개의 주제 분야(물리, 화학, 동물, 식물, 지구과학, 농림수산, 산업에너지, 환경)별로 전문 심사단이 공정하게 심사를 진행한다.

2차 심사를 거친 122편을 3차(최종)심사 대상작으로 선정하여 발표하고 122작품 중 우수작 100편에 대하여 작품 당 50만원의 제작 지원금을 해당 작품 출품자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를 위촉하여 작품 분야별 지도 자문 협의회를 별도로 진행하고 작품제작에 대한 다양한 정보 교류와 작품제작에 대한 비법을 전수하도록 할 계획이다.

임병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장은 “대통령상, 국무총리상을 비롯하여 우수한 실적을 거양한 경험을 함께 나누고 전수받아 올해에도 경쟁력 있는 많은 작품이 출품되어 다시 한 번 대전이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