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일반고, 교육변혁의 대상에서 주체로 우뚝 서다! 2018-03-13 13:49:56

【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8학년도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 추진 계획을 수립해,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진학, 2015 개정교육과정 고등학교 적용 및 2022년에 전면 도입될 고교 학점제 등에 선제적으로 대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자유학기제를 경험한 중학생들이 일반고에 진학한 뒤에도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지속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학생 참여 중심의 교실수업 활성화, 학생의 꿈끼 맞춤형 진로프로그램 운영 등에 중점을 두었다. 

학교 내 교육과정 다양화를 위해 ‘진로집중과정 및 교과중점학교’를 내실 있게 운영해 일반고에서도 특정 분야에 소질과 적성이 있는 학생이 특성화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과정 다양화를 통한 학생의 과목 선택권을 강화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행복교육 실현을 위해 일반고의 자구 노력을 당부”하면서 “일반고의 교육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원체제를 상시 운영하여 학교 교육과정과 교실수업 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한다”며 “일반고가 대전교육의 성공시대를 이끌어가는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