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정석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5층에 진로진학지원센터를 설치, 대전 지역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지난 2월 상담인력과 기관을 재정비해, 진로진학과 관련된 최신 정보 제공,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진로·진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상담실에는 진로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장래희망을 결정하지 못했거나 자신의 적성이나 소질에 맞는 직업군이 궁금한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심리검사 및 1:1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7개 기관(대전학생교육문화원, 한밭도서관, 둔산도서관, 갈마도서관, 대전청소년위캔센터, 전민평생학습센터, 진잠도서관)을 추가 운영해 주말이나 평일 지역에는 각 지역 상담실에서도 동일한 상담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지역 진로·진학 상담실은 현직 진로상담교사로 구성된 대전진로상담지원단 교사들이 순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어 동일한 서비스가 제공되므로 지리적 여건과 편의에 따라 장소를 선택하며, 상담신청은 대전교육청이나 가까운 지역 상담실을 선택해 온라인과 전화로 문의?예약할 수 있고, 예약날짜에 내담자(학생 혹은 학부모)가 직접 방문하여 1:1 (면대면) 상담이 이루어진다.
한편, 대전교육청 이해용 중등교육과장은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을 바탕으로 한 진로 상담과 진학 상담을 받고자 하는 학생과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라”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진로 설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진로진학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진로진학지원센터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