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에서 찾는 청렴이야기-다산청렴학당을 열다! 2018-03-15 20:47:22

【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학생해양수련원(원장 이용복)은 3월 14일(수) 14:00, 학생해양수련원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마인드 제고를 위한 『다산청렴학당』 개강식을 개최했다. 



  다산청렴학당은 다산의 「목민심서」가 출판된 지 200년이 되는 해를 맞아, 조선시대 청렴하고 결백의 상징이었던 목민관 다산 정약용의 공렴(公廉) 정신을 되새기며 공직에 대한 소명의식을 갖고자 개설되었다. 또한, 역사를 전공한 우수한 학생해양수련원 파견교사를 전임 강사로 위촉하고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해, 오는 12월까지 매월 2회 다산 정약용 등 역사 속 선비들의 청렴실천 사례 중심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목민심서 윤독  낭독의 시간, 다산 정약용이 말하는 리더의 자격 10가지 및 역사 속에서 배우는 청렴사상과 공직자의 자세 등 대면교육· 토론식 수업과 지역 내 청렴 선비 역사의 장 현장체험교육 등이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용복 원장은 “추상적 관념적 청렴이 아닌, 우리의 역사 인물과 이야기를 통한 구체적이고 친근한 청렴으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는 바람과 함께 “대전교육의 청렴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이그림 기자/ dlrmfla663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