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한국연구재단 협약 체결. 2012-11-28 18:02:15

충남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정보통신 분야 교육 및 정보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정상철 총장과 이승종 이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함께 한 가운데 11월 28일(수)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회의실에서 ‘충남대학교-한국연구재단 과학기술정책분야 교육 및 연구교류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 과학기술정책 전공 및 최고위정책과정 운영 및 발전 ▲과학기술 등의 정책발전을 위한 직원 교육, 상호 인력교류, 연수 등에서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한편, 충남대는 지난 11월 20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과 협약을 체결했으며, 11월 19일부터 30일까지 국가정책대학원(석사학위 과정)의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충남대 국가정책대학원은 세종특별자치시에 충남대가 국가행정기관 및 국책연구기관과의 긴밀한 연계와 피드백을 통해 국가정책의 효율성 제고와 지역사회의 교육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2013학년도 개원할 예정이다. 

정상철 총장은 “협약은 충남대학교 국가정책대학원 내의 과학기술정책 전공의 운영을 위해 충남대학교와 한국연구재단이 힘을 합하는 첫 걸음”이라며 “과학입국인 대한민국의 장기 발전을 선도할 인재양성과 정책의 선도를 통한 과학기술의 발전을 꾀하는 동시에 한국연구재단과 충남대학교의 양 기관이 윈-윈해 관련 분야 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종 이사장은 “국가기관의 중추가 이전되고 있는 세종시에 국가정책대학원을 개원하는 충남대의 노력에 함께 하게 돼 기쁘다”며 “오늘 협약을 통해 한국연구재단과 충남대학교가 산.학.연.관을 아우르는 주체가 되어 인재 양성과 국가 정책을 선도하고 양 기관의 발전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류목균 기자. 




편집부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