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이 연중 운영하는 “중학교로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가 중학생과 학부모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중등 직업교육에 대한 전문지식이 풍부한 교사 39명으로 구성한 홍보단의 컨설턴트들이 중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에 대한 모든 궁금점을 해결해 준다.
컨설턴트의 주요 역할은 ▲중학생들이 중등 직업교육을 통해 진로경로를 설계?실천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 ▲직업교육 희망 중학생·학부모들과 직접 만나 진로상담 ▲특성화고 진학 후 교육과정 및 졸업 후 진로 안내 ▲질의응답을 통한 특성화고에 대한 모든 호기심 해결이다.
진로설명회를 희망하는 중학교는 언제든지 일시, 대상, 원하는 강의내용 등을 담은 신청서를 경남교육청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도교육청은 중학교로 찾아가는 진로설명회를 3년째 진행하고 있으며 2017학년도에는 108개 중학교 11,607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특성화고 진로설명회에 참가해 진로선택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