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희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오는 12월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탐구학습장에서 총 140회의 주말 과학탐구동아리 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미래과학탐구관(1층)과 기초과학체험실(2층)에서 토요일, 일요일 10:00부터 17:00까지 운영되며, 각 탐구학습장에서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들 4명이 유아 및 초등학생과 일대일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동아리 지도교사가 상시 임장지도하고 체험활동은 약 20~30분 내외이며, 참가하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에게 체험활동 산출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교육과학연구원은 이를 통해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의 교육기부형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며, 참여하는 유치원생 및 초등학생들에게 과학적 원리를 설명하고 직접 체험하는 노작형 탐구활동을 통해 과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해 과학교육의 저변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참여하는 과학지식 나눔 봉사활동과 유·초등 학생들이 참여하는 생생한 과학체험활동의 결합을 통해 과학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교육과학연구원을 방문하는 가족단위 주말 관람객에게는 즐거운 과학 체험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