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환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주공업고등학교(교장 이윤구)가 30일(금) 오후 12시 40분부터 4시 40분까지 충주 종댕이길과 남산 일원에서 ‘중원의 물길따라 산길따라’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충주공고가 올해 3월부터 내년 1월까지(8월, 12월 제외) 매월 넷째 주 금요일에 진행하는 ‘학생 문화의 날’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학생 문화의 날’은 충주공고가 ‘문화를 즐기는 기술인재’를 목표로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하며 자신의 소질을 개발하고 꿈을 펼쳐 나갈 수 있게 돕고자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충주공고 학생과 교직원들은 종댕이길을 걷고 남산을 오르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새학기를 맞아 자연에서 친구, 교사와 사진을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찍은 사진 중 학생 투표로 우수 사진을 뽑아 시상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충주공고 학생, 교직원 등 650여명이 참여햇으며, 이윤구 교장은 “학생들이 앞으로 진행될 다양한 문화 체험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 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