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청주성신학교(교장 여순금)가 (사)한국아르브뤼에서 주관한 ‘제6회 전국 아르브뤼·아웃사이더 아트 공모전’ 평면 작품 부문에서 최우수와 우수, 특선, 입선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한국아르브뤼는 정신장애인의 예술적 가치 구현과 정신장애인들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바꿔 사회적 통합을 이끌자는 취지로 지난 3월 16일(목)부터 19일(월)까지 국회의원회관에서 이번 공모전(평면, 입체 작품)을 열었다. ‘아르브뤼’란 프랑스어로 ‘정제되지 않은 순수한 예술’이라는 의미로 좁게는 정신장애인의 작품을 말하고, 넓게는 가공하지 않은 파격적인 예술작품을 의미한다.
최우수에는 오현경(중3), 양희성(고3), 우수에는 방현(초6), 특선에는 김의영(중3), 입선에는 이민경(중1), 유성빈(고1), 김진학(고1), 장현석(고2), 김선민(고3), 백지연(고3) 학생이 올랐다.
한편, 청주성신학교 교장 여순금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순수한 상상력과 창의력을 화폭에 담아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