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인천남부교육청(교육장 공덕환) 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찾아가는 감각통합 교실』을 운영한다.
『찾아가는 감각통합교육 교실』은 ‘감각자극 향상 놀이’,‘대근육·소근육 운동 기술 향상 놀이’ 등 다양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감각통합교육 전문가와 유치원 특수교사의 협력교수로 진행되며, 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재미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활동기술과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또한 감각통합 전문가와 협력적 접근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감각통합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해 봄으로써 감각통합교육에 대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업을 마친 △△유치원 특수교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다. 그룹으로 하는 다양한 신체활동은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감각통합교육을 어떻게 적용하는 지 막연했는데 이 번 기회를 통해 감각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감각통합교실 외에도 장애 영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교실’을 계획하는 등, 장애 영?유아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