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림 기자/ 동아교육신문】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이하 대전여상)는 지난 4월 8일(일) 실시된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시험에서 26명이라는 합격자를 배출했다.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이란 금융투자협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집합투자증권의 매매를 권유하거나 투자자문계약, 투자일임계약 또는 신탁계약의 체결을 권유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또한,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은 현재 한국예탁결제원이나 은행, 증권회사 등 금융 관련 기업에서 우대하고 있다. 이에 대전여상에서는 자격증 대비반을 만들어 운영하고, 금융실무 동아리와 ncs동아리 학생들이 수업을 듣고 있다.
이번에 합격한 학생들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대비반이며, 전체 29명 중 26명이 합격했다. 자격증반은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수업을 주로 방학 동안에 집중적으로 진행했으며, 방학 중에는 매일 4시간 수업을 하고, 개학을 하면 21시까지 공부를 했다. 시험 일주일 전에는 모의고사를 풀어보며 그동안 배웠던 것을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이지예 담당교사는 “금융권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많아서 해당 자격증을 취득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펀드투자권유대행인 자격증 반이 만들어지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