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중단 예방으로‘함께 가꾸는 교육’을 실현합니다... 2018-04-30 13:59:41

【오상진 기자/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0일까지 각급 학교 학업중단 예방 및 학적 업무담당자와 교육지원청 등 관계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지침 및 위기 학생 지원시스템’ 온라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업중단 숙려제와 위기 학생 지원시스템의 효율적 운영과 학업중단 예방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마련했다.

연수는 온라인 전달연수 시스템을 활용해 업무담당자의 출장 부담을 줄이고, 연수 콘텐츠를 학년 말까지 유지함으로써 연수 종료 후에도 언제든 찾아볼 수 있도록 해 연수의 실효성을 높였다.


   ‘학업중단 숙려제’는 학업중단 징후 또는 의사를 밝힌 학생에게 '연간 최소 1주에서 7주까지‘ 숙려 기회를 부여하고 상담·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학업중단 예방 제도다.

  

 도교육청은 2018. 학업중단 예방 기본 계획을 수립하고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지원체제와 학업중단 숙려제 운영 지침을 정비했다.


  도교육청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학업중단 숙려제, 학교 내 대안교실, 공립 대안학교 설립, 대안교육 위탁기관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으며,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청소년도 교육적으로 방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월 2회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 정보를 연계해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배진수 학생생활과장은 “한 명의 아이도 놓치지 않는 촘촘한 학업중단 예방 체제 구축과 지원을 통해 학업중단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함께 가꾸는 경남교육’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