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진로교육원(원장 김기탁)이 올해 처음 문을 열은 ‘2018. 화요 진로토크 콘서트’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현재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들려주는 솔직한 이야기를 들을 수도 있고 궁금한 것을 편하게 물을 수 있기 때문이다.
콘서트는 12월 4일(화)까지 매달 격주 화요일 운영될 예정이다. 시간은 많은 학생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후 7시 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학부모도 같이 들을 수 있어 학생 진로교육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
진로교육원은 로봇, 생명공학, 예술, 교육 분야 등 12개 분야의 전문 직업인 섭외를 마쳐 놓은 상태다. 6월초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콘서트 참여자는 이미 마감된 상태다. 진로교육원은 하반기 콘서트 참여 희망자는 5월 중순 진로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참여할 수 있다. 지난달 24일(화) 열린 첫 콘서트에서는 박종원 한국원자력연구소 연구원과 60여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로봇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5월 8일(화)에는 박기랑 보건과학대학교 바이오 생명제약과 교수가 생명과학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한편, 진로교육원 관계자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다양한 직업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더 많이 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