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영 기자/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과학연구원(원장 김영기)과 청주교육대학교가 도내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 오늘(2일) 오전 11시 연구원 세미나실에서 김영기 연구원장과 윤건영 청주교대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과학 수학 정보 교육 진흥법’이 올해 4월 25일부터 시행됨에 따라 도내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는 수학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교육을 위해 서로 협력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는 ‘수학교육 및 홍보를 위한 공동협력’, ‘수학교육 학술정보 상호교류 및 자문 협조’, ‘수학교육 자료, 체험관 등 시설, 홍보채널 사용’, ‘인적네트워크 활용’, ‘상호 업무 증진을 위한 기술 교류’ 등으로 채워졌다.
한편, 김영기 연구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으로 생각하는 힘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학교육이 활성화돼 도내 학생들이 우수한 미래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