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동 기자/  동아교육신문】        인천시교육청(교육감권한대행 부교육감 장우삼)은 3일(목) 10시 영상회의실에서 중·고등학생들의 직업진로지원과 국가자격시험 효율적 운영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동만)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중견?중소기업 연계 현장훈련, 일학습병행제를 통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해외취업,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한 체험시설 등을 지원받게 되며, 특성화고 현장실습생이 우수한 기술력과 훈련여건을 보유한 기업에서 체계적인 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청은 국가자격시험에 필요한 학교시설 사용에 적극 협조하고, 교직원들의 시험위원 참여 등을 지원하게 되며, 양 기관은 업무수행 세부사항 논의와 추진실적, 성과 등을 향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피드백하기 위해 실무자 회의도 상시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단과의 업무협약이 올해 우리교육청의 특성화고·마이스터고 경쟁력 강화를 위한 3대 역점과제의 추진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진로직업체험의 기회가 확대되어 학생들의 꿈과 끼가 마음껏 발휘되고 스스로 자신의 미래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