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주혜성학교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전교생을 위한 긍정적 행동지원 프로그램을 연중 진행한다.
이번에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전통 예절 교육과 다도 교육을 실시한다. 학생들은 올바른 인사 예절, 올바른 몸가짐, 교우관계 예절, 취업과 직장 예절 등 다양한 전통 예절 뿐 아니라 다도 예절, 다도 명상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 만들기, 다식 만들기 등 다도와 관련된 예절과 문화도 배운다.
학년별 소집단으로 나누어 운영되며 각 과정별 교육 내용을 다루고 내용별로 다양한 수업자료를 사용한다. 지난 4월에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이 올바른 인사 예절 및 다도 예절을 익히고 다구에 대해 배웠다.
5월에는 중학교 과정과 고등학교 과정 학생들이 올바른 몸가짐과 다도예절에 대해 배우고 다도 명상으로 건강한 몸과 정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한편, 김정식 교장은 “학생들이 전통 예절과 다도를 배울 기회가 흔치 않은데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마음가짐과 태도, 평화로운 심성을 가꾸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