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수철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동산고등학교(교장 김대회)는 5월 8일(화), ‘효행 체험의 날’을 맞아 대전동산고 체육관에서 학부모 140여명을 초대해 효사랑 세족식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세족식은 올해 7회이며, 학생들의 올바른 가치관 확립을 위해 효교육을 강화하는 계기로 그리스도가 제자들의 발을 몸소 씻겨줌으로써 섬김의 자세를 보여주었던 것처럼 부모님에 대한 섬김과 공경의 마음을 표현했다.
가정은 우리들에게 세상 모든 관계의 근본이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따스함이며, 가장 소중한 보금자리이며, 효(孝)의 실천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부모님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그 시작임을 다시 새기고, 효의 덕목은 부모님과 더불어 이웃 어른들을 공경하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임을 강조했다.
특히, 부모님에 대한 감사의 표현 방법이 서툰 남학생들이 부모님에 대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고, 부모님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가졌다.
한편, 대전동산고등학교 김대회 교장은 “효행 체험의 날을 맞이하여 감동적인 사례를 발굴하여 체험 위주의 효교육으로 효행을 실천하는 체험학습이 효 세족식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