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14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각급 학교에 근무하는 교무실무원, 과학실험실무원, 전산실무원 등 교육공무직 520여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무행정 지원 교육공무직의 직무수행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마음을 여는 감성소통법이라는 특강을 통해 직장에서의 좋은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과 긍정 스트로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스트로크란 상대의 존재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하는 모든 언행 및 접촉을 말하며, 스트로크 자가 진단 등 의미 있는 강의를 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공감을 얻었다.
한편,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가 교무행정을 지원하는 교육공무직의 직무수행 능력 향상의 계기가 되어 교육활동 중심의 학교문화 조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교무행정 지원 직무연수 기회를 확대하여 교육공무직의 교육지원을 위한 긍정적 마인드 함양 및 전문성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