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694개원의「유치원 알리미」사용자 694명과 지역교육청 업무담당자 23명 등 총 717명을 대상으로 1월 30일 3시 경북교육연구원에서 23개 지역교육청 (회의실)과 연계한 화상시스템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2월 정보공시에는 학부모들이 가장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 방과후 과정 운영, 유치원 원비 현황 등 총 8개 항목에 대해서「유치원 알리미」사이트를 통해 2월 28일 대국민에게 서비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의 주요내용은 유치원 정보공시의 총괄기관인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담당연구원이 참석하여 2월 28일 공시되는 항목에 대해 세부적인 작성 방법 등을 설명하고, 쌍방향 화상시스템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유치원 직원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게 된다.

한편 김영수 총무과장은 “유치원 정보공시의 주요 목적은 유치원운영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학부모 등 교육수요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학부모의 알권리 보장과 행정의 투명성을 제고하기 위한 것인 만큼, 유치원에서 올바른 정보가 등록되도록 지도하는 한편, 정보공시의 신뢰성을 위해 자체적으로도 지속적인 검증작업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주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