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올해 학교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 출범! 2018-05-18 07:00:14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               경상남도교육청이 학교의 안전교육 평가와 안전업무 지원을 위해 안전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한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이 17일 출범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 학교장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안전총괄담당관을 단장으로 기획·운영에 안전총괄담당 사무관, 장학사, 교원 71명, 안전업무 담당자 19명, 총 93명으로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을 구성했다.

   

이들은 2017학년도 학교별 안전계획 검토/ 분석, 평가보고서 작성, 학교별 안전교육 현장방문/ 컨설팅, 안전업무 시행의 어려운 점과 정책 개선점을 파악하는 등 내년 2월까지 학교안전 업무를 지원하고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도적으로 활동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2시 경남교육종합복지관 세미나실에서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 93명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학교안전사고 예방법과 학교안전교육 평가(컨설팅) 방안 안내, 2017학년도 학교안전계획 추진 실적과 2018학년도 학교안전계획 평가 방안에 대한 토론과 결과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지역별 협의를 통해 지원단의 역할 분담과 학교 안전 교육력을 높이기 위한 평가 방안을 고민했으며, 지역별 평가 방안을 다른 지역 컨설팅 지원단과 공유하며 전체 컨설팅 지원단의 안전교육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한편, 손점숙 안전총괄담당관은 “올해 경남교육의 중점 정책인 아이들의 안전 지키기를 위해 안전교육 컨설팅 지원단이 큰 힘이 돼야 한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학교 현장의 위험성과 취약성을 진단해 학교 특성에 맞는 학교안전계획 수립과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동아교육신문 / 오 상진 기자 /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