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한 행복한 시간! 2018-05-18 07:00:58


 [이 수영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진천상업고등학교(교장 정유숙) 학생들이 17일(목) ‘제12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가 열리는 충주를 찾아 ‘장애학생 친구와 함께하는 행복한 응원’을 펼쳤다.


 진천상고는 ‘다양성’을 인정하는 시대적 요구에 맞춰 학생들이 다양성을 배울 수 있는 가장 좋은 교육의 장이 어디일까 고민하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을 선택했다. 이날 진천상고 2학년 3반 학생 30여 명은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충주 제2호암체육관과 축구 경기가 열리는 충주공설운동장을 방문해 선수로 참여한 친구들에게 열띤 응원을 했다.


선수들이 점수를 따고 잃을 때마다 환호성과 탄식을 터트리는 등 학생들은 모두 하나 되는 시간을 보냈다. 정유숙 교장은 "바른 인성을 기르기 위해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매력적이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장애학생체육대회에 진천상고는 배드민턴 2명(2학년 1명, 3학년 1명), 축구 4명(1학년 1명, 2학년 1명, 3학년 2명), 육상 1명(3학년 1명) 등 총 7명의 학생이 선수로 참가했다.




동아교육신문 / 이 수영 기자 /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