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시교육청은 5월 25일(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모든 기관 및 학교의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 업무 담당자 340여명을 대상으로 ‘2018년 기록관리 및 정보공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공기록물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행정정보공개, 공공기록에 대한 열람 등 행정 서비스 질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가기록원 남신우 연구관이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공공기록물의 사적 보관과 무단 폐기로 인한 폐해를 거울삼아 공공기록물의 관리의 중요성 및 기록관리 절차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기록물 담당자는 “기록 관리에 대한 마인드, 특히 기록물 원본은 그 자체가 유일본이므로 소중하게 보존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한병국 총무과장은 “현재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패러다임이 수요자 중심, 즉 민원 중심으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으로 적극적인 정보공개와 함께, 기록물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능동적으로 업무를 수행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