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지난 26일(토)충남서산 베니키아호텔에서 한국세무교육학회 창립총회가 개최되었다.
창립총회에는 자유한국당 충청남도당 위원장인 성일종 국회의원, 한국지식경영교육협회 차동준 수석부회장, 한국세무교육학회 김 종응 부회장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번에 창립된 한국세무교육학회는 세무분야 교육학회로는 국내 최초이다. 창립되는 세무교육학회는 회계정보의 높은 품질과 복잡한 세제체계의 구조적 이해가능성과 수용성을 확장하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의 학습방법과 교수법이 필요한 시대적 요구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한국세무교육학회의 회원은 교수법과 학습방법을 개발할 수 있는 대학교수, 특성화고 교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변호사 등 관련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다양한 교수법을 개발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세미나와 학술발표대회를 개최하기로 하였다.
창립총회에 참석한 성 일종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 복잡하여 이해하기 어려운 세제를 국민들이 쉽게 수용하고 이해하는 것은 정부와 국민 간 중요한 소통이다. 체계적인 교육방법과 학습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선도할 한국세무교육학회의 창립총회를 진심으로 환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초대회장으로 위촉된 김 상진(신성대 교수)회장은 “학회의 창립목표을 달성하기 위해 한정 된 정량적연구를 벗어나 Big Data, 실험연구, 질적연구 등 사회과학에서 사용가능한 다양한 연구방법론을 수용하고 학제 간 융합을 위한 공론의 장을 자주 마련하겠다.”고 학회 추진방향을 취임사에서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