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설 민생안정 지원대책 마련 2013-01-29 16:02:58

정부는 1월 29일 국무회의를 거쳐설 민생안정 지원대책을 발표했다.

 

서민생활물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35개 품목을 특별 관리하고, 공급물량 확대, 직거래장터 개설, 할인판매 등을 통해 성수품 수급안정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특별 공급기간중(1월 28일~2월 8일) 16개 농축수산물을 평시 보다 1.5배 이상 확대 공급하고,  한파영향이 큰 겨울 채소류떡쌀용 정부쌀을 조기 방출하며, 전국 2,591개소에 설 성수품 직거래 장터?특판행사장을 개설하여 시중가격보다 10~30% 할인해 판매한다.

 

관계부처?자치단체?소비자단체가 합동해 설 물가안정 점검체계를 구축하고, 1월 31일부터 의무화되는 옥외가격표시제와 실제지불가격표시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홍보?계도활동 집중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서민, 중소기업, 전통시장 등의 자금수요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세정을 지원, 임금체불 해소 등 추진하고,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난방비와 독거노인?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에 난방유?연탄쿠폰 등을 지원한다.

 

정부는 경기가  설이 다가옴에 따라 서민들의 물가걱정과 생활의 어려움이 더 크게 느껴질 수 있는 만큼물가걱정을 덜고 편안하고 풍성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범부처적 노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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