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 학교혁신과(과장 박혜숙)는 30일 제2청사 7층 대회의실에서 투명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반부패 청렴 캘리그라피 엽서 체험 활동을 했다.

  이날 체험활동은 이해와 소통의 캘리그라피 엽서 만들기, 홍보와 비전을 제시하는 엽서 전시활동(북카페)ㆍ청렴 다짐 결의대회 및 화합과 공감의 소통간담회로 내실 있게 진행됐다.

캘리그라피(Calligraphy)란 손으로 쓴 아름답고 개성있는 글자체로 그리스어의 Kallos(아름다움)와 Graphe(쓰기)에 어원을 둔 합성어인데 필체가 사람의 마음과 정신을 드러내듯 참가자들은 이날 ‘청렴’이란 두 글자를 하얀 도화지뿐 아니라 마음에 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전 부서원은 ‘청렴 실천 다짐 결의대회’에서 청렴서약서에 서명하고 낭독하며 청렴한 경남교육을 실현할 것을 약속했고,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이해하는 행복한 직장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박혜숙 학교혁신과장은 “채근담에 청백리는 청렴하면서도 능히 너그럽고 어질면서도 결단을 잘 내리며, 총명하면서도 지나지게 살피지 않는다고 했는데 이런 깨끗한 마음이 전 직원에게 혁신적으로 확산되기 바란다”며, “깨끗한 경남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