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학부모의 전문성 개발을 위해 3월 14일부터 운영한 ‘2018년 배움과 나눔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학부모 책놀이 지도사 과정’을 12회에 걸쳐 성공적으로 마치고 30일,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학부모가 아이와 함께 책을 재미있게 읽고 책을 소재로 한 창의적이고 흥미로운 놀이 활동을 지도할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강의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동부교육지원청은 향후 ‘학부모 책놀이 지원단’을 구성하여 관내 유치원, 학교와 유관기관에 찾아가는 책놀이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교육을 수료한 한 학부모는 “단순한 책놀이가 아닌 아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책놀이의 다양함을 알게 되었고 책을 통해 아이들을 이해하고 보듬을 수 있는 길을 내딛은 것 같아서 기쁘다.”며 “지원단 활동을 통해 열심히 연구해서 아이들에게 잘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연제곤 교육장은 “배움에 열의를 가지고 참여해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배움의 수혜를 아이들에게 나누는 활동을 이어나가주길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