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대전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함께 대전 현충원 비석을 닦고, 다문화교육 정착과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설동호 교육감후보는 2이 오전 9시부터 대전 관내 다문화 학생 300여명과 함께 대전 현충원 묘비 닦기를 실시했다.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 후보는 “대전 지역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지원과 모든 교육 구성원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다문화학생 지원과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 함양, 다문화교육 활성화 등을 주요 중점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설 교육감후보는 “그동안 대전교육청이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에서 전국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우수한 성과를 거두어왔다”며“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맞춤형 교육지원으로 다문화학생을 글로벌 인재로 육성하여 다 함께 행복한 세상, 다(多)누리 대전다문화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설동호 대전교육감 후보는 오전 10시 자원봉사활동을 나온 대전광역시교육청 공무원노조 봉사자들과 함께 자연정화활동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