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학점제 안착 위한 역량강화 워크숍 실시! 2018-06-07 13:51:30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은 6월 7일(목)부터 6월 8일(금)까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및 인천대건고에서 고교학점제 지원단, 연구/선도학교 교원, 시교육청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 지정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고교학점제지원센터 및 인천대건고를 방문, 집중 연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민용성 연구위원과 한국교육개발원 이재덕 연구위원을 초청, 고교학점제 연구/선도학교 운영 및 학교컨설팅 전반에 대한 전문가 연수로 시작했다. 

   

인천대건고를 방문, 정진성 교감의 ‘교육과정 다양화의 필요성과 학점제 운영 정책의 이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학교 시설을 탐방했으며, 고교학점제 지원단과 연구/ 선도학교 교원이 함께 참여하는 분과별 협의를 통해 고교학점제 정착을 위한 심도 있는 집중 토론 및 컨설팅이 이어졌다.

  

대전교육청은 연구학교로 대전용산고를 지정했으며, 선도학교는 대전구봉고, 대전노은고로 지난 3월부터 운영 중이다. 고교학점제 실행을 위한 사전 준비 차원에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34개교에서 운영 중이며, 온라인 소수선택과목 이수지원 사업에 18개교가 참여하고 있다. 

   

 한편, 대전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학습자의 역량 개발과 자기주도적인 학습 능력 함양이 오늘날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의 과목 선택권 확대 및 교수/ 학습 평가 개선 등을 위해 고교교육의 질을 제고하는데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