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 충주혜성학교(교장 김정식)는 올해 4월~12월 장애학생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댄스스포츠 수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댄스스포츠 수업은 댄스스포츠 강사 자격증을 가진, 충주시 댄스스포츠 협회 추천 강사가 진행한다. 이 수업은 유치원과정부터 전공과정까지 전교생(71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과정별로 나눠 매주 목요일 격주로, 2층 강당에서 오전10시~오전 12시 2시간씩 실시된다.
유치원·초등·중등과정은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라인댄스를, 고등·전공과정은 자이브, 차차차 등 학생 흥미와 수준을 고려해 수업이 진행된다. 한 고등부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댄스스포츠를 배울 수 있어 즐겁고, 춤을 추면서 스트레스가 풀리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정식 교장은 “댄스스포츠 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계발하고 여가 활동의 폭을 넓히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