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흥규)은 12일(화) 북부교육문화센터 소공연장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입상 선수들에 대한 상장과 장학금 전달식을 학교장 및 지도교사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북부교육지원청 학생선수단은 지난 5월 26일 부터 5월 29일 까지 4일간 충청북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초 16종목, 중 22종목에 선수 188명, 임원 102명 등 총 290명이 참가하여 금메달 11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 총 28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이번 대회 성과는 특정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지 않고 육상, 수영(다이빙), 씨름, 유도, 조정, 볼링, 태권도, 양궁, 테니스, 복싱, 바둑, 검도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였다는 것이다. 

육상의 배윤진(일신초, 4학년)학생은 교육감기 육상대회에서 발굴한 학생 선수로 여초 80m에서 10.86의 기록으로 대회신기록을 수립하여 최우수선수로 선정되었다. 

인천시체육회에서 수상하는 다관왕 상에는 구산중학교 김서현(2관왕, 다이빙), 최우수 선수상에는 인천일신초등학교 배윤진(육상), 구산중학교 서성우(조정) 선수가 선정되었다. 

김흥규 교육장은 입상한 선수들에게 “인천 대표로 출전하여 입상한 여러분이 매우 자랑스럽습니다. 그 동안 흘린 땀이 결실을 맺어 꿈을 이루는 행복한 선수로서 성장하기를 기원하며, 선수 양성에 꾸준한 지원과 열정을 다해 주신 학교장, 지도교사, 지도자, 학부모님들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라고 하였다.

 한편,   “입상하지는 못하였지만 학생선수들이 안전한 상태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 한 모든 선수들에게 감사하고 내년 전북에서 개최되는 제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안전하고 학생선수 모두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촘촘하고 면밀하게 지원하도록 하겠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