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국원고등학교(교장 조성남) 조정팀이 전국 최강의 실력을 뽐냈다.

 국원고 선수들은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충주 탄금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충주 탄금호배 전국조정대회’에서 금2개, 은2개, 동1개를 거머쥐었다.

경량급 더블스컬(3학년 정지현, 김도창)과 싱글스컬(2학년 김종민)에서 금메달을, 무타페어(3학년 어정수, 1학년 노무영)와 쿼드러플스컬(3학년 김도창, 정지현, 임종성, 1학년 김종민)에서 은메달을, 더블스컬(1학년 노무영, 어정수)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정지현 선수는 “동기, 후배들과 함께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어 기쁘다. 도와주신 선생님들과 부모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조성남 교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훈련해 준 선수들이 대견하다. 26일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에 출전하는 김종민(2학년) 선수가 또 좋은 성적을 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원고는 이번 대회에 출전한 6명의 선수가 모두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