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유동 기자 / 동아교육신문]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학부모 전문 인력을 활용한 ‘학부모 책놀이 지원단’을 구성하여 29일(금)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학부모 전문성 개발을 위해 2017년도부터 운영된 ‘학부모 책놀이 지원단’은 20일부터 29일까지 4회기에 걸쳐 교육 나눔 활동을 위한 심화교육을 수료후 직접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시연 및 평가를 하며 활동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학부모 책놀이 지원단’은 8월부터 관내 유치원 및 학교에서 유아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단순한 책 읽어주기가 아닌 입체적인 스토리텔링으로, 질문을 통해 함께 참여하는 책읽기를 유도하고 그림책의 주제와 관련한 참신하면서 흥미 있는 활동을 진행하여 아이들의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자 한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김영일 행정지원국장은 “배움의 수혜를 나누는 학부모 책놀이 지원단의 아름다운 활동을 통하여 우리 학생들이 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