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설동호 교육감)은 오는 7월 14일(토)부터 8월 21일(화)까지 대전보건대학교에서 소속 기관 및 학교 교직원 930여명을 대상으로 위기상황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2018년 하반기 안전교육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는 대전교육청이 기획하고 대전보건대학교에 위탁해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기본교육 및 보수교육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365 안전집합 직무연수와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기본교육은 15시간의 연수 과정으로 연수를 이수하면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할 수 있으며,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보수교육은 기본교육을 이수한 교직원이 2년 이내에 7시간의 보수과정을 이수하면 안전요원 자격을 2년 더 연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연수내용은 사고유형별 응급처치법, 재난유형별 대처 및 예방법, 심폐소생술 교육, 수상,산악 등 레저 활동별 안전교육, 안전요원의 역할 및 학교 안전교육 7대 영역 표준안을 적용한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학교현장의 실제 사례 중심으로 내용을 구성하고 체험,실습 비중 시간을 높여 응급상황 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노력했다.
한편,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여름방학 동안 안전교육 직무연수에 교직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학교 안전 위기 대응 능력이 향상되고 안전사고 예방에 더 철저하기를 기대한다. 또한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여 교직원들이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