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은 1월 29일 오전 10시 대전시교육청 5층 대회의실에서 대전심리상담센터 등 전문심리치료기관 10개 기관과 위기 및 부적응학생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
대전광역시교육청 Wee센터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피해학생 및 고위험군 위기학생 지원을 위하여 지역사회 전문심리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One-Stop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심리치료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위기 및 부적응학생에 대한 다중의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으로 위기 및 부적응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통한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게 된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전문심리치료기관은 의료기관 4곳, 심리치료기관 6곳으로 총 10개의 기관이다. 의료기관에서는 학생의 주요 발달정보와 임상적 특징 진단을 통해 청소년 우울, 불안, 강박, 부적응 등과 관련된 심리치료를 제공한다. 심리치료기관은 개인적?가족적?사회적 위기에 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식 상담 및 치료 서비스를 맡는다.
나태순 학생생활안전과 과장은 “전문심리치료기관과의 협약으로 위기상황에 노출된 학생들을 선도하고 치유할 수 있는 효율적인 시스템이 구축되었다. 이들 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인 치료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러한 상담 및 심리치료 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