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그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7월 2일(월), 취임식 대신 여름철 집중호우 취약시설 학교를 방문해 학교 안전 실태를 직접 점검했다.
교육감의 첫 방문지는 높이 5미터, 길이 약 300미터에 달하는 옹벽이 있는 한밭고등학교로 집중호우 대비 붕괴 등의 위험이 없는지 현장을 직접 확인 점검했다. 수영장 기초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대전탄방중학교 공사 현장도 찾아 집중호우 시 안전상태 여부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의 안전의식 고취를 당부했다.
한편, 이 자리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을 위한 첫걸음은 안전한 학교에서 시작된다”며, 관련 부서 및 직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