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수형 기자 / 동아교육신문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윤국진)은 오는 8월 26일까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탐구학습장에서 총 34개 동아리가 참여하여 재미있고 다양한 탐구활동을 선보이는 등 ‘2018년 3차 주말 과학탐구동아리 봉사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과학동아리 학생들이 지식나눔 교육기부형 과학 봉사활동을 통해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 학교급별 과학동아리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주말에 교육과학연구원 탐구학습장을 찾는 유아 및 학생들에게 즐겁게 과학을 접하는 기회를 제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이 있다.
3차 주말 과학탐구동아리 봉사활동은 첫 회차로 지난 7월 1일(일), 대전둔산중 과학동아리 스토리텔링 과학탐구반과 대전문정중 과학동아리 빌헬름 오스트발트 탐험대가 각각 ‘춤추는 캐릭터 자석 그네 만들기’, ‘전구 속 비밀정원 나만의 테라리움 만들기’를 주제로 과학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홈페이지에 운영일정과 함께 모든 탐구주제에 대해 상세한 설명자료인 ‘핵심콕’을 게시하고 있으며 관내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가정통신문을 배포해 과학하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지난 3월 24일부터 6월 30일까지 운영된 1·2차 봉사활동에는 관내 총 54개의 초·중·고 과학동아리 학생 216명이 참여하여 과학탐구체험부스를 운영하였으며, 체험활동에 참여한 유아 및 초등학생은 총 4,556명에 이른다.
한편,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국진 원장은 “어릴 때부터 보고, 만지고, 조작하는 과학체험학습의 경험을 통해 유아 및 학생들이 과학의 즐거움을 알고 나아가 미래 사회를 주도할 과학 꿈나무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