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교육지원청, 드론코딩! 들어는 봤니? 2018-07-06 11:23:19


 [이 남희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이병룡)은 6월부터 12월까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드론교실’, 중학교 1~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드론 파일럿학교’를 상시 토요교실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드론교실 프로그램은 관내 18개 초등학교 중 16개 학교가 신청하였으며 파일럿학교는 관내 11개 중학교 중 8개 학교가 신청하여 각 학교별 2회 총 11기에 걸쳐 4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된다.드론교실/파일럿학교는 사천교육지원청 항공우주 특색과제의 일환으로 2017학년도에 이어 2년차로 추진되고 있다. ‘꿈과 희망을 하늘로! 우주로!’라는 슬로건을 내건 특색과제는 항공우주산업 도시의 환경적 여건을 활용하여 미래항공우주산업의 꿈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천교육지원청은 경남 도내 초?중?고 교사를 대상으로 우수한 강사진을 선발하여 드론교실을 시작하기 전 강사 연수 7시간을 먼저 진행함으로써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고 강사들의 역량을 강화하였다. 드론교실 프로그램은 1회차는 드론 비행원리에 대한 이론 및 드론 비행을 주로 하고 2회차는 심화형으로 FPV비행, 드론 코딩 등의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드론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드론을 날리고 FPV비행을 수행하다 보니 처음에는 신기하기만 하던 드론이 어느새 익숙해지고 코딩을 더 배워 다양한 비행을 해 보고 싶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있으면 꼭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교육지원청은 교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여름방학에 개설하여 운영할 예정이며, 찾아가는 드론교실은 12월말까지 계속된다.   




동아교육신문 / 이 남희 기자 /namh352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