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진환 기자 / 동아교육신문] 충청북도교육청이 16일(월) 오후 1시 교육정보원 시청각실에서 생태·환경교육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세미나에서는 염우 청주국제에코콤플렉스 관장의 생태·환경이야기와 도교육청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장의 생태환경교육 현황 분석, 너구리박사 박병권 한국도시생태연구소장의 ‘자연과 인간’ 에 대한 이야기가 오고 갈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김병우 교육감이 참여해 향후 4년 동안 추진할 생태·환경교육의 방향도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 세미나 참석자에게는 충북교사들이 산과 들, 물가를 누비며 촬영한 생태환경 사진 142점이 담긴 사진첩도 나누어 줄 예정이다.
사진첩에 담긴 사진 중 40점은 세미나가 열리는 당일 교육정보원 앞마당에 전시될 예정이다. 교직원뿐만 아니라 일반인, 시민단체 등 생태·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세미나에 참가할 수 있다.
한편, 교직원은 자료집계시스템으로, 일반인은 인터넷으로 13일(금)까지 신청하면 된다. 과학국제문화과장(김영미)은 “이번 ‘생태·환경교육 세미나’는 학교에서 교사들이 어떤 교육적 활동들을 하고 있는지 알리고 학교를 지원하는 기관·단체들이 학생을 위한 교육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