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의바다」에서 한여름 무더위 나세요! 2018-07-11 12:21:34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 ‘지혜의바다(마산회원구 구암동 소재)’는 장마와 무더위로 지친 학생 및 학부모, 도민들을 위해 분위기 있는 공연과 멋진 강연, 재미있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14일 토요일에는 온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토요동화콘서트 ‘무지개 물고기’ 인형극 공연, 디즈니영화 속 음악과 피아노 클래식의 만남 ‘클랑(KLANG) 피아노 앙상블’ 공연, 청소년들을 위한 직업 세계 탐방의 시간인 휴먼 라이브러리 ‘3D 프린터 전문가와의 만남’ 등이 마련되어 있다.  

  

25일과 26일에는 한여름 밤의 더위를 식혀줄 지혜의 밤바다 힐링공연 ‘바람이 불어오는 곳’ 밴드 공연과  ‘한여름 밤의 뮤지컬-쓰담쓰담’이 저녁 7시 지혜마루에서 펼쳐진다.

 

12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에 경상대학교 한귀은 교수가 강연하는 「예술이 일으키는 잔잔한 파문」이라는 인문학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이 프로그램은 ‘순간 순간이 뮤지컬-콧노래와 18번의 의미와 가치’, ‘생의 결정적 순간-영화가 건네는 유혹’,  ‘스타일이 전부다-삶을 디자인하는 글, 말, 분위기’ 등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그 밖에도 주말과 방학 기간을 이용하여 도화지로 간단한 건축 팝업 작품을 만드는 ‘나도 건축가’, ‘무지개 물고기’ 책 읽고 포일 아트로 무지개 물고기 만들기, ‘문어가 슝’ 책 읽고 젤리꽃병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그리고 ‘책, 색으로 큐레이션하다’, ‘그때 그 시대로 떠나는 역사 만화’ 등 테마별 도서도 1층에서 전시한다.

  

  한편, 지혜의바다 관계자는 “무더위와 장마로 불쾌지수가 높은 요즘, 지혜의바다에서 한여름의 더위를 지혜롭게 이겨내고 다양한 행사 참여로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