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에서는 전국 최초로 학교현장을 직접 찾아가 교원들을 대상으로 무결점 대전교육을 위한『찾아가는 감사사례 순회교육』을 실시하여 학교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감사사례 순회교육』은 기존의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에서 탈피해 학교현장을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컨설팅 감사로의 전환을 통하여 개인의 비위나 오류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시키며, 교원의 사기 진작 및 전문성을 신장시키고, 자율 통제와 자기반성을 통하여 스스로 잘못을 시정하고 운영상의 개선책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그 동안 학교감사를 진행하면서 경험했던 교무학사 및 복무,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내용을 사례 위주로 흥미진진하게 재구성, 교육효과를 극대화하고, 각종 비리 예방교육을 통한 무결점 대전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정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