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7월 11일(수)부터 7월 18일(수) 까지 유/초등 수업선도교사로 활동 중인 교사 79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실수업개선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알렸다.

  이번 워크숍은 도단위 수업 전문가인 수업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는 교원들의 수업 전문성 제고와 활동 모니터링, 현장 의견 수렴 등을 위해 마련되었다. 워크숍은 7월 11일 포항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7월 13일 경산교육지원청, 7월 17일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7월 18일 도교육청 등 총 4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권역별로 운영하여 교사들의 참석 부담은 줄이는 대신, 지역과 연계한 효과적인 수업 공개를 위한 노하우 공유가 중심이 되는 내실 있는 운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자리에서 마숙자 초등과장은 “교사가 바뀌면 수업이 바뀌고, 수업이 바뀌면 학교가 바뀐다. 수업 개선을 통해 학생과 교사 모두가 즐거운 학교를 만들자.”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에서 추진하는 수업 전문가 육성 3단계(수업연구교사 → 수업선도교사 → 수업명인) 과정에는 수업선도교사 79명, 수업연구교사 519명, 총 598명의 유/초등 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2학기 중 수업 공개를 통해 그 동안 연구해 온 수업 우수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