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이 주최하고 (사)한국재활승마협회가 주관하는 장애학생과 가족을 위한 경북교육청 『재활승마 여름 가족캠프』를 7월 12일 ~ 14일(1기), 7월 19일 ~ 21일(2기)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영천 운주산 승마장과 포항 필로스호텔에서 운영한다.
재활승마 가족캠프는 신체적, 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고 자존감을 키울 수 있으며 가족 간의 신뢰감과 협동심을 배우는 재활치료 방법으로서 국내에 2001년 도입되었다.
이번 캠프를 위해 재활승마지도사, 안전요원, 말리더, 사이드워커, 놀이치료, 작업치료, 심리치료전문가 등 안전 및 지도요원이 참가하여 놀이치료, 심리치료(EAT), 말 관련 공예, 재활승마, 가족힐링 등 말을 매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김덕희 정책과장은 “본 캠프를 통해 장애학생이 심리적,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을 높이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가족 간의 대화 기회 확대로 건전한 가족 문화 형성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