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수민 기자 / 동아교육신문]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배영길)은 7월 12일(목) 11:00, 서부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서부교육지원청-관할경찰서 상설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상설협의체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하여 서부교육지원청과 관할경찰서(유성경찰서, 서부경찰서, 둔산경찰서)의 담당과장 및 실무자(장학사, 학교전담경찰관)를 주축으로 구성되었으며, 중요사안 발생 시 수시로 협의회를 개최하여 교육지원청, 관할경찰서, 학교, 위탁기관 등 상호 소통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은 물론 사후 관리까지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도 참여해 특별교육에 대한 이해 및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고, 분기별 협의회,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및 합동순찰 등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 및 단속에 서로 협력하고 학교폭력이 근절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한편,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이종업 중등교육과장은 “최근 학교폭력이 지능화되고, 다양화됨에 따라 학교에서 학교폭력을 제어하는 데에 어려움이 고조되고 있는 바, 유관기관 간의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학교폭력으로부터 안전한 학교,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