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 2021-04-05 05:28:42

    사진=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장면(경상남도교육청 제공)


   [윤 광수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지난 2일(금) 오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학교공간혁신 기반조성 사업 담당자 역량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고 3일(토)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수업, 교직원 연구회, 학생 동아리 담당자 등 45명이 참석했다. 학교공간혁신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학습과 놀이 등 ‘균형 잡힌 삶의 공간으로서의 학교 만들기 사업’이다.


발표에 나선 장지현 교사(해성중학교)는 학교의 수동적 사용자였던 학생들에게 공간 주권을 인식하게 하고 사용자 참여 극대화 방안을 제시하였다. 


서해옥 교사(대곡초등학교)는 학교 공간의 주인은 학생임을 강조하며 학교 모험놀이터 조성 방안 연구 결과를 안내했다. 


김정현 교사(창원용호고등학교)는 공간혁신 학생 동아리 운영 사례 발표를 통해 ‘우리가 원하는 공간, 우리가 만들자!’는 주제로 고교학점제 대비 공간 혁신을 위한 학생 참여 방안을 소개했다.

 

이에 앞서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학교공간 재구조화 프로젝트 20개교, 연구회 10개교, 동아리 20개교를 선정하여 2억 원의 운영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김기남 미래학교추진단장은 “공간은 학습환경이며, 학습환경은 제3의 선생님이라고도 한다. 경남교육청은 학교공간혁신 사업을 통해 학교를 아이들의 행복한 삶이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윤 광수 기자 /donga707@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