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취업지원, 지자체·공공기관이 함께 합니다! 2021-05-10 18:38:45

    사진= 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 간담회 진행(경상남도교육청 제공)


   [한 정석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직업계고 취업 지원을 위해 이달 한달 간 ‘찾아가는 취업 지원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지난 6일(목)밝혔다.

   

  지난 3일부터 시작한 취업 지원 간담회는 경남경제진흥원,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한국산업단지공단, 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경남ICT협회 등을 비롯하여 총 22기관을 방문하며, 이달 31일까지 열린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29일 경남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이전과 직업교육 혁신지구 지원센터 개소식 이후 유관기관의 실질적인 협력을 유도하기 위한 첫걸음이다.

 

간담회에서는 2019년부터 변화된 현장실습 제도와 채용전환, 현장실습기업으로 선정될 경우 기업 지원, 35개 직업계고의 학과와 교육과정 운영 안내, 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김해시를 비롯한 지자체는 지역 내 박람회와 취업 관련 행사 사전 정보공유를 비롯하여 상공회의소 주관 기업인협의회 시간에 직업계고 설명회 시간을 할애해 주겠다며 적극적인 협업을 약속했다. 

  

경남교육청은 오는 25일에 유관기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고졸 취업을 함께 고민하는 ‘취업지원 협의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졸 기술 인재를 위한 제도 개선과 우수한 일자리를 여러 분야에서 창출하고, 우수 취업처 발굴 등 다양한 노력을 연중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홍정희 진로교육과장은 “지역협업을 기반으로 고졸 취업이 활성화되어 지역인재가 지역에서 취업하고 정착하는 선순환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동아교육신문 한 정석 기자 / namh701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