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학생 마음건강 증진 업무협약 체결 2021-05-25 00:37:49

     사진= 협약식 진행장면


   [오 상진 기자 / 동아교육신문]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24일(월)  본청 2층 중회의실에서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이철순)와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상남도교육청과 경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을 통하여 단위학교 기반의 정신건강서비스 체계를 구축하여 학생 정신건강 예방 및 고위험군 관리강화로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주요 협약사항은 ▲정신건강증진 환경조성을 위한 인식개선 사업 지원, ▲정신건강 및 자살 고위험군 학생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학생, 교사 및 실무자 대상 정신건강 교육 관련 협력, ▲상호간 공통 관심사 및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마음 성장학교 운영을 통해 시군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범운영 학교간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5개 영역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신건강을 촘촘하고 내실있게 챙길 계획이다.

 

5개 영역의 구체적인 내용은 ▲기관간 업무협약 네트워킹, ▲정신건강 인식개선 활동, ▲학생정신건강 교육자료 개발,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정신건강 교육 제공, ▲고위험군 관리강화(연계 강화, 담당자 역량강화), ▲경남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등이다.

  

 이철순 센터장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함께 협력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고, 아이들의 건강한 내일을 지키는 일에 단위학교와 함께하게 되어 뜻깊을 것이다”고 하였다.


  한편, 박종훈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을 위한 심리적 방역이 필요한 시기에 학생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뜻깊은 업무협약을 맺어 기대가 크다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한 정신을 통해 건강한 신체와 내일의 꿈과 끼를 가꾸도록 함께 노력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동아교육신문 오상진 기자/donga35ost@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