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1일(토)에 대전서구 관저문예회관에서 제26회 동아교육신문 전국음악콩쿠르가 개최 되었다.

26회째를 맞이한 동아교육신문 전국음악콩쿠르는 동아교육신문 문화사업부가 주최하며, 지역 국회의원(강 창희, 이 상민, 이 장우, 박 범계, 정 용기 등), 대전광역시의회(김 인식의장), JS교육능력평가원이 후원하는 클래식부문의 음악경연대회로서 서울, 대전, 청주, 포항, 창원, 진주 등 전국 각지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어 수많은 최정상 음악전문가를 배출한 명문과 전통을 자랑하는 콩쿠르로 관련 업계에서 권위 있는 대회로 평가를 받아왔다. 금번 대회에는 50명의 참가자가 피아노부문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유학파 현직대학교수 출신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와 함께 공연 후 심사위원들의 역량강화에 필요한 평가지침서도 제공 받게 된다. 

영예의 대상에는 대전예술고 3학년 임 재은(중·고등부문)양과 내동초등학교 5학년 김 준엽(초등부문)군이 각각 수상했다.

우애자(백석대 교수) 심사위원장은 “참가자들이 다소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대부분의 학생들이 연주 수준과 기량이 높아서 평가하기가 힘들었다며 좋은 대회를 준비하고 함께한 모든 분들의 노력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고 심사평을 밝혔다.

한편, 이번 콩쿠르를 기획·진행한 동아교육신문사 한 정석 총괄본부장은 “대전지역에서 실시한 세 번째 대회로서 준비과정이 미흡하였으나, 기량이 출중한 예술고학생들이 대거 참가하여 음악전문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개최 목적을 충족한 것 같아서 매우 기쁘다.” 라고 후기 밝혔다. 

본 대회는 동아교육자격검정사업단이 주관하고, 프리미엄 한방화장품 (주)여원 이 협찬하였다.